'펀치' 손민혁 "2군 선수에게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발전하는 것" -스포츠중계 토쟁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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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손민혁 "2군 선수에게 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발전하는 것" -스포츠중계 토쟁이TV

토쟁이티비 0 2,975 2022.01.19 09:43

젠지 챌린저스의 코치로 복귀한 ‘펀치’ 손민혁이 값진 승리 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하 LCK CL) 방송 중계 1경기에서 젠지가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역전승에 성공하며 5연패 후 첫 승을 얻었다.


젠지는 이 날 그레이브즈-올라프-코르키-이즈리얼-카르마라는 정석 조합으로 상대를 맞이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에 대해 손민혁은 “아무래도 신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1인분만 한다면 승리할 수 있는 챔피언을 

주려고 했다”며 연이은 패배를 기록하고 있던 젠지 선수들이 부담 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조합을 꾸렸음을 밝혔고, 

“운영 단계 보다는 피지컬적인 부분에 좀 더 기대한 것 같다”며 선수들의 개인 기량 또한 믿는 모습을 보였다.


젠지는 초반 광동 프릭스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이 부분에 대해 손민혁은 “아무래도 상대가 좀 경기를 느슨하게 진행해 코르키와 이즈리얼이 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고 코르키 ‘로켓배송’ 타이밍에 교전하자는 식으로 선수들이 콜을 주고 받았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아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 날 ‘페이즈’ 김수환 선수가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POG에 선정됐다. 본인이 생각하는 POG에 대해 손민혁은 “게임 내적으로 김수환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고, 

효율적인 부분에서는 ‘오펠리아’ 백진성 선수와 ‘로스파’ 박준형 선수가 다른 선수들에게 게임 내 상황에 대해 얘기하며 콜적인 부분에서 잘 해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손민혁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2020년 리브 샌드박스에서 나온 뒤 일 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 그는 작년 서머 우승팀인 젠지 챌린저스에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 

이 부분에 대해 그는 “선수와 코치 사이의 기로에 놓인 상황이었다. 사실 무조건 코치를 하겠다고 마음을 결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젠지 쪽에서 같이 해보자고 권유해주셔서 코치를 선택한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코치가 된 후 “게임 내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단이 외적으로 힘들 때도 의지할 수 있는 코치가 되고 싶다”며 선수단에게 편한 코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손민혁은 “사실 1부 리그와 2부 리그는 수준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챌린저스에서 우승을 하는게 팬들 입장에서 좋겠지만 선수 본인의 기량이 올라오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코치 입장에서는 당연히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선수 입장에서 성적보다는 자신이 왜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성공해야 하는지 깨닫고 선수가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해 선수들의 미래를 더욱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손민혁은 젠지를 응원해주고 있는 팬들에게 “작년에 우승한 선수들이 지금은 다 나가있는 상태라 처음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고, 

선수들도 재능이 있고 저도 선수들에게 계속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금방 잘해질 수 있을테니 계속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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